[시사경제신문=김우림 기자]정부의 과감한 예산 집행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달 취업자수가 큰폭으로 신장됐다.7월 취업자 수는 근래 보기 힘들게 30만명 가까이 늘면서 증가폭이 1년 반만에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.통계청이 14일 발표한 ‘2019년 7월 고용동향’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모두 2738만3000명인 것으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29만9000명 늘었다.이런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(33만 4000명 증가) 이후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.이로써 올해만 보면 지난 5월부터 석달
[시사경제신문=김우림 기자] 취업자 수 증가에 목을 매는 정부의 ‘발악적’인 정책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. 정부가 ‘임자없는 돈’ 세금을 퍼부어 쉽게 창출해 낼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았다. 따라서 고용의 질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.지난달 취업자 수는 28만1000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다.속내를 들여다보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와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대폭 늘어난 덕분이다.통계청이 10일 발표한 ‘2019년 6월 고용동향’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전년